돌풍이 불던 12월 26일도 무척 춥고 눈도 많이 와서 길도 다 얼었는데 우리는 그 날씨 악조건을 딛고 RV 캐러밴을 끌고 미국 US 육로 국경을 통과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민관들이 야영하기에 좋은 날씨는 아닌 것 같다는 얘기까지 해…하지만 우린 갈거야.예약이 돼 있으니까.
사실 이사를 너무 급하게 하게 됐고 갑자기 모기장에 이사를 예약할까봐 바빠서 미국 8박 9일 캠핑여행을 취소할까 고민도 했지만 아 어떻게 되겠지 하고 가봤어~~~
제일 걱정되었던게 코로나 관련이었는데 사실 캐나다→미국 육로에서는 정말 감기 증상이 있냐는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
미국을 돌아다녀도 몰과 마트 같은 곳에서 마스크를 쓰고, 외부와 실외에서는 거의 마스크를 하고 있지 않았다~~~ 역시 자유가 우선인 미국!

바람이 엄청 세차게 불던…

나의 귀염둥이♥



아침에는 시간이 없어 라면을 보글보글 끓여먹고 어느새 준비해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해 초조했다고 한다.

폭풍 먹방 중인 우라들


날씨가 이렇게 추웠어.




일단 빨래랑 설거지랑 집에 가서 대충 하고 씻고 미국 가기로… 아니, 여권 왜 갖고 왔냐고 어차피 집에 들렀는데


포트코브 캠프 후에 일단 집에 들렀다가 미국으로 가보자.

태양은 있는데 매서운 바람이 불지


RV를 켜고 있어서 멀리 주차하고 다니는 길눈이 많이 와서 행복한 우라들 ㅋㅋ 너 스키장 가도 눈 기분나쁘게 보자던가

미국은 미국 캠프장에서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 디스커버리 패스가 필수적이다~ 우리는 미리 신청하고 집으로 왔다.

RV캐러밴을 끌고 미국 US육로국경을 통과하러 가는 길 정말 한~~~산에서 대기시간 15분+통과시간 5분걸렸다.묻는 곳이 어디인지, 얼마나 있는지, RV에 사람이 있는지, 먹는 것이 무엇인지 등 기타 질문은 없었고 생각보다 쉽게 국경을 통과했다.


정말 꺼낸 여권을 코비도가 찢어져서 금방 꺼내니까 육로는 금방 갈 수 있었지만 PCR 때문에 피해서 PCR이 없어지고 나서는 금방 고고
아, 물론 미국→캐나다에 왔을때는 PCR을 했어야 했어.미국 PCR에 관해서는 나중에 다른 포스팅

날씨가 잔뜩 흐려ㅠㅠ

US달러 통장에 들어 있는 돈을 인출했다


RV 캐러밴을 끌고 미국 US 육로 국경 통과 완료~ 가는 길은 이렇게 눈바다였다고 한다





우리 목적지는 포트랜드였는데 이날의 변수 때문에 벌링엄 근처에 있는 캠핑장에 1박 예약하고 자러 갔는데 세상에 여기 캠핑장이 너무 좋았어 바로 앞에 바다도 있고 한산하고. 게다가 이 날씨에 샤워도 열었어 ㅠㅠ´ 굿 굿


RV캐러밴을 끌고 미국 US육로국경을 통과하여 무사히 야영장까지 도착 완료

RV를 주차해 봅시다. 세상에 눈을 하나도 치우지 않아 눈을 뚫고 주차를 해야 하는데 아이스만 아니면 괜찮다며 끝까지 주차 중.


우키우키우라들♥


캠핑장에 도착해서 일단 사진을 한 장 찍고

자꾸 눈감지 말고…

눈이 많이 와서 사람의 손이 안 타고 세상에 너의 분위기 이상해졌어… 올까 말까 고민했기에 후회없는 선택이었어.미국까지 와도 이렇게 시원하다니까?

추워서 모닥불이 먼저


분위기 이상해졌어♥

RV 캐러밴을 끌고 미국 US 육로 국경 통과, 사실 좀 걱정스러웠는데~별로 별거 없었어. 후후후


행복한우리 🙂


사뿐사뿐 걸어서 바다까지 가보는 것



추운 건 너무 추웠지만 행복했어 ♥


카와이 와타리가니케케



오늘은 간단하게 오뎅국물이랑 떡볶이




호로록 호로록 칵테일도 한잔 마셨다

배고파서 호두파이를 먹고 있어

타다누나가 놓고 간 핀을 발견하고 부순이 되었다 ㅋㅋㅋㅋ


“RV 캐러밴을 끌고 미 US 육로 국경 통과, 안전하게 잘하고, 앞으로 8박 9일 동안 미국 여행 제대로 즐기자!” 미국은 PCR도 무료니까 캐나다로 돌아가는 것도 사실 크게 걱정 안 했어.이렇게 좋은걸 빨리 오지 그랬어?푹 쉬다 가야겠어요.♥♥♥
미국 98273 Washington, Mount Vernon, Bayview Edison Rd, 베이뷰 주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