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을 하게 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잘 알고 있으면 혜택을 놓칠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
이전에 임산부·다자녀 KTX 할인에 대해 글을 올렸습니다.저는 임산부 때 할인 혜택을 신청해놨는데 아직 한 번도 그 혜택을 이용한 적이 없거든요.남편의 휴가라서 지금인 줄 알고 KTX를 타고 당일치기로 대구에 다녀왔습니다.아기를 태우고 KTX를 타려니 막막하더라고요.차를 가져갈까 수없이 고민했지만 윈터는 카시트를 거부하는 아기라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그러니까 KTX 특실을 이용해보자! 결심했고 직접 이용해보니 여러 가지 꿀팁을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아침 8시 25분 열차라서 7시 50분쯤 도착했어요.주차는 하루 이용권을 이용해서 17,000원이었습니다.KTX 열차를 이용하면 하루 28,000원이지만 모두의 주차장이나 카카오T 주차장을 이용하면 하이파킹 주차장에 하루 17,000원 주차할 수 있으니 꼭 이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싼값

#. 미리 차내 시설의 안내도를 배웁니다.

KTX 특실은 처음이라 설레네요.1~4호차까지가 특실이고 5호차부터는 일반 객실입니다.마치 설국열차의 머리 차량, 꼬리 차량이 떠오른다는… 한쪽은 2인석이고 다른 한쪽은 1인석입니다.여기서 첫 번째 팁 들어가겠습니다.
KTX 특실에서 유모차를 세울 수 있나요?

짜잔! 이 자리에 유모차를 놓아주세요.2인석 맨 끝자리는 1자리만 있습니다.오른쪽이 비어 있으니 여기에 유모차를 두고 바퀴를 고정해 두세요.
제가 예약한 좌석입니다.저는 11C에 앉았고 남편은 10B에 앉았어요.바로 앞이라 같이 아기를 케어할 수 있어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눈앞에 이렇게 가방을 걸 수 있는 곳이 있어요.원래 옷을 걸어놓는 공간인데 기저귀 가방이랑 아기띠를 걸어놓기 좋거든요.넓고 사람이 다니는 공간이 아니라서 편하게 걸어두셔도 됩니다.
앞에는 다리를 조금 더 뻗을 수 있어요.끝자리라 앞자리가 없어서 이런 곳이 너무 편하거든요.
다리를 조금 꺾어보면 이 정도 공간이 남아요.여기에 보통 캐리어를 두기도 하거든요.여러가지 짐을 놓으려면 특실 끝자리가 좋아요.
KTX 특실을 이용하면 이렇게 간식과 물이 제공됩니다.예전에는 직접 나눠줬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으니 직접 눌러 드세요.
남편 좌석에서 보이는 제 모습입니다.굉장히 넓죠.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문 여닫는 소리가 커서 아기가 자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윈터가 소리에 민감한 아기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래도 그 부분은 아쉬웠어요.아기와 넓은 공간을 사용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